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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베리굿, 22일 음원 발표 후 '엠카'서 데뷔 신고식


[박재덕기자] 신예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이 오늘(22일) 정오 싱글 앨범 '러브레터 (Love Letter)'를 전격 발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베리굿(Berry Good)은 지난 21일 데뷔곡 '러브레터'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 (Love Letter)’는 과거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렸던 보이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 베리굿은 기존의 걸 그룹과 차별화 된 곡의 분위기로 순수한 소녀의 첫사랑 감정을 유럽스타일의 밴드사운드 하우스뮤직으로 풀어냈다.

이번 곡은 후크송에서 벗어나 가사 전달에 목적을 두고 멜로디 진행방식에 중점을 뒀다. 또한, 신나는 후렴구와 발랄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보면,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의 초창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특히 숙녀가 되고 싶은 수줍은 어린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상상 속 결혼식이 인상적이다. 섹시 콘셉트만 어필하는 요즘 가요 시장에서 순순하고 소녀적인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이다.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는 "베리굿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베리굿은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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