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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차선변경 안내 등 편의성 '확' 높였다


오프라인 사용을 위한 지도 저장 및 우버 앱 통합 지원

[원은영기자] 구글이 6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및 iOS 지도 앱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날 IT 전문매체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은 구글의 새 지도 앱에 차선변경 안내 및 오프라인시에도 이용 가능토록 한 지도 저장기능, 우버 앱 통합 등 눈에 띄는 편의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고 전했다.

먼저 구글 지도의 턴바이턴 음성 네비게이션에 차선변경 안내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갈아타거나 내릴 때 미리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목적지를 검색한 후 탭을 누르면 해당 결과를 저장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이용자가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지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번 오프라인 지도로 저장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 이후 사용자가 목록에서 원하는 지도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프리미엄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 앱이 구글 지도에 통합, 우버 앱을 휴대폰에 탑재해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제 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서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한 정보 검색 시 '우버 이용' 옵션이 자동으로 떠 이를 이용했을 때 예상 소요 시간이 함게 제공된다.

구글 지도 업데이트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날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카고(미국)=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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