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IBM

[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고객영업 및 산업가치창조 사업부 총괄 임원으로 김원종 전(前) 한국IBM 산업가치창조 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원종 수석 부사장은 기존 산업가치창조 사업부 총괄 역할 외에 전체 고객 영업을 총괄하는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게 됐다.

한국IBM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전체 고객 영업과 솔루션간 통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종 수석 부사장은 산업가치창조 사업부 총괄 부사장, IBM 성장시장(GMU) 스마터 시티 담당 임원,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특수사업본부 영업 총괄 전무, 서비스 사업본부의 전략 기획 및 마케팅, 서비스 마케팅, 네트워크 서비스 총괄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9년부터 3년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의 서비스 사업 본부 오퍼링 담당 임원으로 일본 도쿄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인사(HR) 총괄 임원으로 전(前) IBM 성장시장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인사 총괄 강혜진 상무를 선임했다.

강혜진 상무는 IBM의 성장시장 지역본부의 GBS 인사 총괄, 한국IBM GBS 인사 총괄, GB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컨설팅 인력 계획 총괄 등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GBS의 인사 관련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2007년부터 2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 지역 아웃소싱 인력의 공급과 채용 담당으로 중국에 위치한 IBM의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에서 근무한 바 있다. 강혜진 상무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컨설팅의 채용 및 전략 기획 담당으로 입사했으며, PwC가 IBM에 합병된 이후 GBS의 인사 총괄 및 조직통합 역할을 담당했다.

김관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