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결국 상장폐지


STX 그룹주 다수 관리종목 지정…화인자산관리도 상폐

[이경은기자] 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가 상장폐지된다.

1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코스피법인의 2013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STX조선해양은 자본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된다. 화인자산관리는 2년연속 주식분산 요건 미충족으로 퇴출된다. 양 사는 오는 4~14일 동안 정리매매를 거쳐 15일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또한 STX, STX엔진, STX중공업, 신우, 로케트전기, 유니켐, 현대시멘트, 티이씨코 등 8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STX와 STX엔진은 자본전액잠식으로, STX중공업은 자본잠식률 58%로 지난달 24일 관리종목으로 분류됐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동양건설과 벽산건설은 오는 10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현대시멘트, STX, STX엔진, 동양, 동양네트웍스 등 5개사는 자본전액잠식의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실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예고됐던 로케트전기는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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