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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CES서 '포켓포토2' 공개


전작보다 얇아지고 기능 추가돼

[민혜정기자] LG전자가 내년 1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의 후속작을 공개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는 '포켓포토 2(모델명: PD239)'를 내년 1월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전시한다.

'포켓포토2'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선보인 '포켓포토'의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두께가 얇아졌고, 다양한 기능도 더 추가됐다.

'포켓포토 2'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선보인 후 '포켓포토'의 후속 제품이다.

'포켓포토2'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Bluetooth) 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포켓포토 2'의 두께는 전작 대비 4mm 얇아진 20mm다. 크기(76 x120 x20 mm)는 5인치대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신제품의 배터리 수명은 강화돼 완충시 3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포켓포토 2'의 해상도는 313 x 600 dpi(dots per inch)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전용 앱 기능도 강화했다. QR코드 및 메시지 삽입 등 기능에, 필터 효과와 액자기능을 보강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포켓포토 첫 출시 후 시장조사를 통해 사진 인화물을 수첩이나 지갑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스티커 인화지(별매)도 개발했다.

'포켓포토 2'는 다음달 중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색상은 핑크·화이트·옐로우 3가지며 가격은 미정이다.

LG전자 CAV사업담당 민병훈 전무는 "'포켓포토2'는 전작보다 더욱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전작의 성공을 이어나가 모바일 포토 프린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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