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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똑똑한 지구 만들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박계현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 추이)이 교육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대학생 동아리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가 2회째다.

한국IBM은 국내 초·중등 교사와 학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IBM 스마트 과학캠프, 초등학교 과학교육 '행복한 행성=지구', 서울지적장애인사생대회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행성=지구'는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IT기술을 활용해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초등학교 방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 이매초, 은로초, 대진초, 등현초 총 4개 학교 4~6학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한국IBM은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초·중등학교 건물에너지 사용실태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IBM 빌딩 에너지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활용해 경기도 교육청 산하 300개 국공립 초·중등학교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분석했다.

셜리 위 추이 한국IBM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한국IBM이 교육 전문기관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피드백, 교육기부 컨설팅단의 자문 등을 바탕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정확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위한 혁신'이라는 IBM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BM은 2014년부터 '교사가 활용하는 과학(Teachers TryScience)'이라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의 양방향 교수법과 이공계 인재 역량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교사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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