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EMC 이펙트데이 2013' 개최

[박계현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EMC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클라우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EMC 이펙트데이 2013'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선 코스콤이 빅데이터와 하둡을 통해 SNS 등 주가 지수와 연계성이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주가예측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 삼성SDI가 수많은 설비 데이터 및 품질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수율을 향상시킨 과정을 설명한다.

이밖에도 ▲업무 환경 관리 및 보안을 강화시킨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스크톱 가상화 사례(알리안츠생명) ▲가상화 스토리지를 통해 무중단 생산 공정 설비를 구축한 대규모 제조업 사례(현대하이스코) ▲스마트폰 개발 환경을 효율화 하기 위해 플래시 기술과 데이터 자동 재배치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지 용량을 최적화시키고 비용을 절감한 사례(LG전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하반기 EMC 주요 신제품들도 고객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중간가격대 스토리지 제품인 'EMC VNX'와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EMC 익스트림IO(EMC XtremIO)' 등의 자세한 사양이 공개된다. 회사 측은 EMC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인 'EMC 바이퍼(EMC ViPR)'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거둔 성과들을 많은 고객들과 공유해 비즈니스 혁신으로 가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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