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타이트, 클라우드 무선 보안으로 시장 공략

기존 WIPS 외 와이파이, 분석 등 통합 서비스 제공


[김국배기자] 에어타이트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와 와이파이(Wi-Fi), 분석( analytics) 등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략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데이비드 킹 에어타이트 최고경영자(CEO)는 "무선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이를 위해 에어타이트는 이미 전세계 6개 거점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어느 곳의 고객이라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운영·관리 인력을 지원해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타이트 애널리틱스'는 와이파이 사용자들의 다양한 사용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 분석과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 및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에어타이트는 지난 6월 한국 내 단독 총판 사업자를 퀀텀솔루션즈로 변경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퀀텀솔루션즈는 국내 시장을 총 5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8개의 프리미엄 파트너사를 선정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타이트는 무선침입방지시스템 사업에 있어서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대 1천 대의 센서를 감당할 수 있는 SA-360 서버를 신규 공급하는 등 운영 모델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2005년 처음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으로 시장에 진출한 에어타이트는 그 동안 꾸준히 성장하면서 기존 보안 영역 뿐 아니라 와이파이 등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데이비드 킹 CEO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무선 보안과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타이트는 IT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로부터 7년 연속 최우수 WIPS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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