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3년 동안 3만5천개 일자리 창출할 것"

KT경제경영연구소, IPTV 보고서 발간


[백나영기자] 인터넷(IP)TV가 오는 2014년까지 3만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7일 'IPTV 방송산업을 넘어 창조경제 플랫폼으로'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2014년까지 3년 동안 2조4천억원 규모의 IPTV 관련 투자를 통해 3만5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사업자들은 지난 2009년 IPTV를 상용화한 이후 3년 동안 2조7천억원을 투자해 2만4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PTV 사업자들은 콘텐츠부문에 6천억원을 투자했고, 방송수신료의 60~70%를 콘텐츠 사용료로 지급했다. 그 결과 2011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프로그램 판매수익은 2008년보다 14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시장의 성장도 견인했다. IPTV 등장 이전 유료방송시장 방송 산업과 콘텐츠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 0.7%에 불과했으나, 도입 이후에는 14%, 11%로 성장했다.

보고서는 IPTV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2조4천억원이 투자되고 이에 따라 3만5천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인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에서 1만5천 개의 신규고용을 창출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PTV는 TV의 역할에 인터넷 기능을 융합한 서비스로 VOD(주문형비디오), 멀티앵글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료방송 중 최단기간인 4년4개월 만에 7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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