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 3라인(LED 생산라인)이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2시30분경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 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고 직후부터 3라인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생산라인)이 안전 여건을 면밀히 확인하고 외부환경과 내부작업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오후 22시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보다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인 가동 일시 중단에 따른 피해액은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