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23일 미니앨범 발매…엠블랙 지오 등 참여

[이미영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새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아웃사이더는 오는 23일 미니앨범 '리버스 아웃사이더(Rebirth Outsider)'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달 발매된 선공개곡 '슬피 우는 새'로 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새로운 미니앨범 '리버스 아웃사이더'는 제목 그대로 새로 태어난 아웃사이더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 '바이 유(BYE U)'를 포함한 총 6트랙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아웃사이더가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33명으로 이뤄진 프로듀싱 팀 클래스S가 참여했다. 가수 화요비와 가비앤제이 출신의 장희영, 엠블랙 지오와 래퍼 산이, 여자 속사포 래퍼 타이미 등이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 이성렬 연주와 장근석의 일본 활동 앨범의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이건호가 믹싱을, 에이미 와인하우스, 나카시마 미카 등 해외 인기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해온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호티스(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바이유(BYE U)'는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시아준수와 케이윌 등의 앨범에 참여해온 정창욱(Zeko)이 작,편곡하고 엠블랙 지오가 함께 작사했다. 아웃사이더의 숨가쁘게 전개되는 감정적인 래핑과 지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트랜디한 힙합곡이다.

아웃사이더는 '바이 유'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8월 중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