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최근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이 일고, 걸그룹 멤버가 '민주화'의 뜻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등 역사 부재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교육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중등 교육과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한국사를 포함시키는 '초중등 교육법 일부 개정안' 및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한국사 교육을 선택과목화 해 고등학교 교육기간 내 한국사를 배우지 않고도 졸업이 가능하도록 했고, 그 결과 한국사 교육의 공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은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선택한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역사 교육 부재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한국사 과목을 필수적으로 의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입학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관련 과목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현 세대의 역사 의식 부재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야 할 시기에 한국사를 배우지 않는 것은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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