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김관용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이 부문별 각자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공공 금융부문 김현철 대표와 제조 교육 부문 김진우 대표를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부문별 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그동안 대우정보시스템을 이끌었던 손형만 대표는 이사회 일원으로 회사의 대·내외 업무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 측은 "각 부문별로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을 갖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적극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김현철 대표는 국내 IT서비스 기업에서 공공과 금융산업 영업을 담당했으며 다양한 주요 공공 및 금융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다. 김진우 대표는 제조시스템 혁신,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구축 전문가로 그동안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현철, 김진우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 전환으로 더욱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에게 탁월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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