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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메신저 버린다…3월중순 스카이프로 대체


중국 윈도 메신저만 유지…스카이프 역할 강화

[안희권기자] 스카이프가 3월중순부터 윈도 메신저를 대체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3월15일 메신저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 기능을 스카이프로 대신할 계획이라고 더넥스트웹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이날 1억명 이상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이메일로 이를 공지했다. 따라서 MS 메신저는 앞으로 66일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중국만 메신저 서비스가 유지된다. 중국의 경우 스카이프를 중국 현지업체인 TOM이 독자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신저 이용자는 기존 아이디나 MS 계정을 이용해 스카이프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인스턴트 메시지나 영상채팅을 이전처럼 스카이프에서 이용할 수 있다.

MS는 스카이프를 통합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만들어 PC와 모바일 사용자의 소통창구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즉, 스카이프를 VoIP 메신저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려는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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