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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음원株 줄줄이 上…음원가격 2배 오를 듯


[이경은기자] 내년부터 음원 가격이 2배 이상 오를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음원 관련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로엔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소리바다와 KT뮤직도 각각 2천305원, 3천54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멜론은 현재 3천원인 월 정액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를 내년부터 최대 6천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정 금액만 내면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업계 1위인 멜론이 가격을 인상하면 엠넷닷컴, 벅스 등 국내 음원 유통업자들도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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