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편리한 웹서핑 돕는 '스윙 브라우저' 출시

[김영리기자] 줌인터넷(대표 김장중 회장, 박수정 사장)이 모바일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웹서핑을 돕는 '스윙 브라우저' 안드로이드앱(이하 스윙 브라우저)을 12일 출시했다.

모바일 사용자의 웹서비스 이용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윙 브라우저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인터넷을 위해 통합검색, 자동로그인, 즐겨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다.

특히 알툴바 연동을 통해 알툴바의 인기 메뉴인 알패스, 즐겨찾기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PC에서의 편리함을 모바일 영역까지 넓혔다.

스윙 브라우저는 ▲네이버·다음·구글 등 원하는 검색엔진을 선택해 검색이 가능한 '통합 검색UI' ▲자주 가는 사이트를 앱스타일로 추가하는 '스윙 홈' ▲알툴바의 마우스 액션처럼 손가락 두 개의 제스쳐로 이전·다음·상하 페이지 이동이 가능한 '핑거액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페이지 링크를 올리는 'SNS공유' 등 웹서핑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줌인터넷은 이번 스윙 브라우저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모바일 서비스(m.zum.com)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윙 브라우저는 구글플레이에서 '스윙브라우저'로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며 조만간 아이폰앱도 선 보일 예정이다.

줌인터넷 정상원 부사장은 "줌닷컴은 더 편리한 인터넷을 위한 개방형 포털로 모바일 부분에 있어서 단순히 모바일 서비스(m.zum.com)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웹과 앱 모두를 아우르는 모바일 인터넷 그 자체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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