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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바닷속 풍경 담았다


산호초 군락 한눈에…구글지도 범위 확대

[안희권기자] 구글이 육지뿐만 아니라 바닷속 세상까지 지도에 담았다.

가디언은 구글이 바닷속 세상을 구글지도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지도 범위를 확대해 산호초 군락이나 물고기떼, 멋진 거북이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지도의 바닷속 세상 지원은 세상사람들이 바닷속 탐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글은 이를 위해 산호초 생성이나 건강상태를 처음부터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히 조사했다.

브라이언 맥크렌든 구글지도 부사장은 "구글지도의 아름다운 바닷속 세상을 보면 마치 스쿠버다이버가 된 것처럼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지도 바닷속 세상은 세계적인 보험사 캐틀린그룹리미티드, 비영리기관 언더워터어스가 손잡고 추진한 프로젝트(캐틀린 씨뷰 서베이) 덕분에 만들어졌다.

두 회사는 수심 100m까지 촬영할 수 있는 수중카메라를 사용해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연속으로 촬영했다. 사람들은 이 덕분에 바닷속 세상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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