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中 인력 크게 늘린다

1천명 추가고용, 주요시장 공략강화 포석


[박영례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요 전략시장으로 떠오른 중국내 인력을 크게 늘린다. 시장 공략 강화차원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4천500명 규모인 중국 현지 인력을 1천명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MS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현재 중국내 입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력 확대는 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인력확대로 중국내 인력은 5천800명 규모의 인도내 인력과 맞먹게 된다.

MS 랄프 하우프터 중국 지사장은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중국내 R&D, 판매, 마케팅, 서비스 분야에 걸쳐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중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잠재 고객을 겨냥한 판매 및 마케팅 확대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MS는 이외에도 내년 중국 연구개발(R&D) 투자를 15% 가량 늘릴 계획. MS는 현재 중국 R&D에 5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상해에 600명 규모의 클라우드컴퓨팅 센터도 구축중이다.

MS는 이같이 중국 IT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 마련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불법복제와 규제 등 풀어야할 과제도 적잖은 상태.

실제 MS는 자사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로 지난 1월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국미전기홀딩스(Gome Electrical Appliances Holdin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MS는 글로벌 PC 시장 침체로 지난 7월 분기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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