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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데얀이 꼽은 유로 2012 우승후보는 '프랑스'


[최용재기자]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FC서울)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의 우승팀으로 프랑스를 꼽았다.

강원도 춘천에서 전지훈련 중인 데얀은 지난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유로 2012 예선전에 참여했다. 아쉽게 체코와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몬테네그로는 본선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데얀은 유로 2012에서 프랑스, 포르투갈 등의 8~9개 팀이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중에서도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예측하는 우승후보인 독일이나 스페인이 아닌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지난달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K리그 최단경기 100골을 넣은 데얀은 동료들이 자신을 함께 들어올리며 축하해준 세리머니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다. 나를 위해 동료들이 100골 세리머니를 해줘 깜짝 놀랐고 서울 유니폼을 입고 100골을 넣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얀은 "(구단에서 만든) K리그 100골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봤다. 앞으로도 K리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라며 K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신기록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얀은 현재 101골을 기록중이다. 앞으로 3골을 더 넣으면 샤샤가 세운 K리그 외국인선수 최다골(104골)과 타이기록을 세운다. 데얀은 "앞으로 2경기인 성남 일화, 포항 스틸러스전이 매우 중요하다. (최다골을 기록하는) 외국인 선수가 된다면 나 자신에게도 매우 영광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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