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앱 HD로 본다"

[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뉴아이패드 등 최근 출시되는 고해상도 스마트폰 기기에 최적화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HD 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번 HD지도 서비스는 기존 2D지도, 항공사진보다 약 2배 선명한 화질로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커진 글씨로 화면이 작은 단말기에서도 원하는 위치와 목적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화면과 비교했을 때 지도 위 건물들과 건물명, 도로, 지하철역 출구 등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2D지도 뿐만 아니라 스카이뷰 및 하이브리드 지도에서도 HD 지도 설정으로 보다 선명하고 뚜렷한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HD 지도 서비스는 아이폰4 및 아이폰4S, 아이패드 그리고 화면해상도 480*800이상인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이용 가능하다. 뉴 아이패드에는 기본 지도로 설정돼 있다.

다음 지도앱 2.6 버전부터 제공되며 설정에서 HD지도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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