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IT서비스 기업 대외사업 성과는?

삼성SDS와 LG CNS는 금융IT 강세…SK C&C는 대학정보화 및 ITO서 두각


[김관용기자]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의 올해 1분기 대외사업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SDS와 LG CNS는 금융IT 분야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SK C&C는 대학정보화와 IT아웃소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S(대표 고순동)의 경우 국세청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TIS) 사업의 1단계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세청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2천302억원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SDS가 이번 409억원 규모의 1차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서 향후 2, 3단계 사업 입찰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평가받았던 산업은행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 사업도 삼성SDS에 돌아갔다. 산업은행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은 산업은행 홈페이지 구축과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산은금융지주 홈페이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산업은행의 민영화에 대비, 개인뱅킹과 기업뱅킹 모두를 아우르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G CNS(대표 김대훈)도 LIG손해보험에서 발주한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과 교보생명의 홈페이지 통합 사업을 수주하면서 금융권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LG CNS는 삼성SDS와 치열한 경쟁 끝에 제4차 전자여권 이커버(e-Cover) 사업을 따냈다.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357억원 규모의 이번 전자여권 이커버 사업은 전자여권의 핵심부품인 보안 칩과 칩 운용체계(OS), 근거리무선통신을 위한 안테나 인레이(Inlay), 표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SK C&C(대표 정철길)의 경우 올해 1분기 들어 연이어 대학교 IT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대학정보화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SK C&C는 순천향대에서 발주한 40억원 규모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가 하면 성결대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우송대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따냈다.

특히 올해 초 SK C&C는 300억원 규모의 우체국 금융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으며, 쌍용자동차 IT아웃소싱 사업도 수주하면서 자동차 제조부문에도 진출하게 됐다.

이 외에 한화 S&C(대표 진화근)의 경우 지난 1월 300억원 규모의 국방부 '사이버지식정보방 재구축 사업'을 수주하는가 하면, 올해 첫 대형 금융권 IT프로젝트였던 신협 차세대 공제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하며 관심을 끌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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