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나이·학력 제한없는 SW학교 세운다"


'NEXT학교' 본격 설명회 시작…내년 3월 개교

[김영리기자] NHN넥스트(NEXT)학교가 미래 소프트웨어(SW) 산업 분야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직접 만나 학교 설명회를 시작한다고 27일 알렸다.

NHN넥스트학교는 소프트웨어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3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미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 디자인, 기획, 제작 능력을 고루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이번 설명회는 ▲학업 능력이 우수한 인문계 고등학교 ▲IT 특성화 고등학교 ▲개발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 대학생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생, 그 외에 고등학교 교사 그룹 등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명사 강연회와 NHN NEXT 학교 설명회, 그리고 일대일 진로상담을 포함하고 있다. IT 특성화 고등학교와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첫 대상이다.

대학생을 위한 행사는 컴퓨터 언어를 전공하지 않았으나 소프트웨어 분야의 장래성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다.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도 준비돼있다.

NHN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던 김평철 학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IT를 이끌어온 기업인과 교수진들이 나서 그들이 경험하고 이끌어온 소프트웨어 분야의 변화와 '넥스트 네트워크 소프트웨어(Next Network Software)'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첫번째 설명회는 오는 28일 용산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김평철 학장이 '소프트웨어,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일대일 진로상담도 준비돼있다. 학생들은 학과 과정을 이해하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평철 NHN NEXT 학교 학장은 "그 동안 NEXT 학교에 쏟아진 학생들의 문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장래성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업계 리더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미래 소프트웨어 분야 리더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 NEXT 학교의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가 중심이며 디자인, UX, 제작 커리큘럼이 추가될 예정이다.

학생 선발할 때는 전공·학력·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NHN은 이 학교에 10년간 1천억 원을 투자한다. 초기 3년간 입학생 전원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학생 개인용 노트북과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별도의 개인 작업공간도 제공된다.

입학 정원은 연 120명으로, 연 3학기제(4,2,4개월) 수업에 2년 교육 및 6개월 간의 기업체 인턴십 교육을 실시한다. 설립 초기에는 정식 학위를 부여하지 못하나 장기적으로는 차세대 커리큘럼을 완성한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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