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태블릿 콘텐츠 구매 경험 높아


엔터테인먼트 분야 인기·…뉴스 비율은 가장 낮아

[백나영기자] 미국 태블릿 콘텐츠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들이 태블릿 콘텐츠 구매경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닐슨이 미국과 유럽의 태블릿PC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태블릿PC 사용자들이 태블릿 콘텐츠를 구매한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콘텐츠 구매 경험이 많았다.

이들은 음악 관련 콘텐츠 62%, 책 58%, 영화 51% 등의 순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태블릿PC 이용자들의 음악, 책, 영화 분야 콘텐츠 구매가 9~26%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과 비교를 해보면 미국 태블릿 콘텐츠 시장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구매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이전 결과보다 소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음악 콘텐츠는 46%, 책 45%, 영화 38%로 구매경험에 비해 약 10%씩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콘텐츠의 결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매경험이 가장 높았던 미국에서는 태블릿에서 뉴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19%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44%가 뉴스를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테크크런치는 미국은 뉴스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많은 반면, 이탈리아는 뉴스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아 구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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