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압축 프로그램 '알집' 유료화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널리 알려진 압축 프로그램인 '알집'을 비롯해 자사의 무료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알툴즈' 시리즈를 유료화한다고 4일 발표했다.

알툴즈(www.altools.com)는 윈도 환경의 필수 소프트웨어 시리즈로 ▲압축 프로그램인 알집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 알씨 ▲FTP 통합 프로그램 알FTP ▲GIF 애니메이션 저작 툴 알GIF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알패스 등 현재까지 총 5종이 발표돼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중 알집과 알씨, 알FTP 등 3개의 프로그램을 먼저 유료화한다.

이스트소프트측은 "알툴즈가 그동안 무료로 배포되었던 점을 고려해 개인사용자를 위한 무료 버전은 계속 유지한다"며 "하지만 기업, 공공 기관, 교육 기관, 인터넷 PC방 등에 대해서만 유료화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곳에 대해서는 8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해 적은 예산으로도 손쉽게 외산 프로그램을 알툴즈 제품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PC방에 대해서는 별도로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사이트 라이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 사용자를 위한 알툴즈 무료 버전은 유료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갖도록 개발하되, 배너광고가 포함된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장중 사장은 "이번 알툴즈 유료화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더 좋은 국산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할 것"이라며 "무료 소프트웨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제품 사용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객 지원과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알툴즈 유료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툴즈 공식 홈페이지(www.altool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화기자 j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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