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망고폰 제조비, 내년엔 200불 이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조비용이 내년엔 200 달러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앤디 리스 MS 윈도폰 부문 사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한 컨퍼런스에서 "퀄컴 등 부품 제조사들과 협력해 윈도폰 제조비용을 200 달러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최대 관건은 윈도폰의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이 비용이 400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앤디 리스는 "향후 수개월 내에 나오게 될 윈도폰7 최신버전(일명 망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제조비용은 220 달러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은 사업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망고폰에 들어갈 칩을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 회사 가운데) 퀄컴과 독점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윈도폰7 폰을 위해 다른 반도체 회사와 일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리스는 또 "HTC, 삼성전자, ZTE 등이 이미 윈도폰7 제품을 개발한 업체이고, 노키아는 다음주에 윈도폰 출시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는 노키아와 협력해 내년에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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