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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내달 4일 선출


[문현구기자] 한나라당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 일정이 확정됐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 후보를 다음달 4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다음주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후보 공모를 실시한 뒤 22일 후보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어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 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다음달 4일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확정지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후보 접수 신청은 당 안팎 인사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후보 선출일은 장소 확보 여부에 따라 다음달 3, 4, 5일 가운데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써는 4일로 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재선의 김충환 의원은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외부 영입인사 후보로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석연 전 법제처장, 강지원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오는 25일 당 후보를 선출한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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