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이패드 공장 본격 생산 개시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브라질의 아이패드 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14일(현지시간) 맥스토리스 등 미국 IT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아올리지오 메르카단테 브라질 과학기술부 장관은 "상파울루주 준디아이시에 있는 새 공장에서 이미 아이패드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브라질 지역에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것이며, 브라질 디지털 산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브라질 아이패드 공장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의 모바일 제품을 만드는 폭스콘과 브라질 정부 간의 협력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지난 4월 폭스콘은 이 브라질 새 공장에 1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콘은 또 지난 6월 브라질에서 175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해 아이패드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중국 공장에 이들을 파견한 바 있다.

메르카단테는 또 "브라우질 정부는 곧 '마나우스 경제특구'(Manaus Free Zone)에 대규모 게임 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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