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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맞춤형 뉴스서비스 '자이트' 인수


올드미디어, 소셜뉴스서비스 접목 본격화

[안희권기자] 미국 거대 뉴스방송사인 CNN이 맞춤형 뉴스서비스 앱 '자이트(Zite)'를 인수했다고 주요외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천만 달러에서 2천5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자이트는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아이패드용 디지털잡지로, 클립보드를 비롯해 야후 라이브스탠드, AOL 에디션, 펄스 등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뉴스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의 자이트 인수는 올드미디어의 뉴미디어 인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뉴스분야가 앞으로 소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뉴스를 접목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이트는 인수된 이후에도 독립된 사업부로 계속 유지된다. CNN은 자이트를 활용해 세계적인 뉴스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CNN은 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자이트 매각 소식은 지난주 캐나다 테크바이브즈가 제일 먼저 가능성을 제기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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