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가 오는 30일 성남 코리아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키넥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동작인식 게임기 키넥트 센서 기술을 이용한 기반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 개발자들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들은 '키넥트 윈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들이 개발 중인 게임·엔터테인먼트·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적용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선임 리서치 프로그램 매니저인 스튜어트 탠슬리가 윈디용 키넥트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넥슨·DG엔터테인먼트·위즈엑스퍼트·CJ오쇼핑 등 국내 파트너 개발사의 사례도 발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키넥트 동작인식 기술을 소개하고 개발자들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키넥트 소프트웨어 개발 킷 공모전을 통해 키넥트 응용 사례를 계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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