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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LCD, 2분기보다 나아지겠지만 조심스럽다"


[김도윤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LCD 사업에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29일 개최한 2011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이정렬 전무는 "LCD 사업이 3분기에는 2분기보다 나아지겠지만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렬 전무는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LCD 수요가 늘어날 거라 보지만 공급이 어찌 되느냐에 따라 달렸다"며 "지금 같은 불황이 계속될 경우 각 회사의 투자 계획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수급 균형이 맞아나갈 것"이라며 "LCD 산업이 지금은 약세지만 앞으로도 잘 하는 회사의 경우 10% 정도의 수익률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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