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가 모바일 결제 업체인 종(Zong)을 2억4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AFP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수에 따른 작업은 3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e베이는 '종'을 통해 45개국에서 250개 이상의 이동전화 사업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베이 산하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의 스코트 톰슨 사장은 "종을 인수함으로써 e베이와 페이팔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40억 이상의 사람들에게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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