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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IT 지출 전년대비 7.1% 늘 것"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올해 세계 IT 지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3조6천7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했다.

이는 가트너가 지난 1분기에 예상한 수치(5.6%)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분야 부사장인 리차드 고든은 "당초 예상과 달리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여파가 적다"며 "하반기에 긍정적인 성장 추세가 나타나고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야별 지출 규모를 보면, 컴퓨팅 하드웨어에 대한 지출이 전년 대비 11.7% 늘어난 4천1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2천680억 달러(전년대비 9.5% ↑), IT 서비스는 8천460억 달러(6.6% ↑), 통신은 2조1천400억 달러(6.9% ↑)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세계 IT 지출 전망 (단위: 미화 10억 달러)

2010 2010 2011 2011
지출 증가율(%) 지출 증가율(%)
컴퓨팅 하드웨어 375 12.1 419 11.7
기업소프트웨어 244 8.4 268 9.5
IT 서비스 793 3.1 846 6.6
통신 2,015 7.3 2,140 6.9
총 IT 3,427 5.9 3,672 7.1

<출처 : 가트너 (2011년 6월) >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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