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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음반사에 최소 1억 달러 지불"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4대 메이저 음반사에게 일시불로 1억~1억5천만 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구글의 경우 이 금액 산정을 놓고 음반사들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러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아이클라우스 서비스는 초기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이 경우 아이튠스에서 구매한 음원만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또 연말께에 연간 25 달러의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는 아이튠스에서 구매한 음원 외에 다른 곳에서 구매한 음원이나 다른 종류의 디지털 콘텐츠도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클라우드에서 매출이 일어날 경우 애플이 30%, 음반사가 58%, 작곡가나 작사가 등 다른 저작권자가 12%를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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