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오바마?…외신들, '오바마 사망' 해프닝


[김익현기자] "오사마(Osama)와 오바마(Obama)는 한 껏 차이?"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소식을 보도하면서 주요 매체들이 '오바마'로 표기하는 실수를 연이어 저질렀다.

외신들에 따르면 MSNBC의 나바 오도넬 특파원은 1일(현지 시간) 빈 라덴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오바마가 사살됐다(Obama shot and killed)"고 올렸다. 오도넬 특파원은 이후 관련 트윗을 바로 삭제했다.

미국 폭스 뉴스채널의 지방뉴스인 폭스40뉴스 역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오바마 빈 라덴 사망(Obama Bin Laden Dead)'라고 표기했다. 폭스뉴스가 오바마로 잘못 표기해 내 보낸 방송 화면은 블로그와 트위터 공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테러조직 알 카에다를 이끌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사실됐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에서 미군 특수부대와 교전 도중 사살됐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빈 라덴의 시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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