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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지진대비 종합훈련 실시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총체적 점검

[구윤희기자]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경섭)는 26일 대전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대비 종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산센터 관계자는 "한국도 더는 지진 안전국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면서 "국가 정보자원이 집중돼 있는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7년부터 지진, 테러 등에 대한 정기적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통합센터 직원 600여명과 관할 소방서 인력 20여명은 ▲직원대피 ▲부상자 구호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화재 진압 ▲케이블 파손으로 인한 정전 복구 ▲단절된 통신선로 연결 ▲백업자료 활용한 데이터 복구 등을 진행했다.

김경섭 센터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면서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국정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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