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아버지' 버트랜드 설렛, 애플 떠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맥 운영체제(OS)를 기획하고 개발한 버트랜드 설렛 (Bertrand Serlet)이 회사를 떠난다고 애플이 2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애플은 그러나 그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았았다.

그러나 애플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버트랜드 설렛은 "나는 스티브 잡스와 22년 동안 일했고 넥스트와 애플에서 제품을 개발하며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 시점에서 나는 제품 개발보다 과학 쪽에 더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버트랜드 설렛(사진)은 지난 1997년 스티브 잡스가 경영에 복귀하던 해에 애플에 입사해 수석 부사장으로서 맥 OS X 개발을 이끌었다.

설렛은 애플에 합류하기 전에도 잡스가 만든 컴퓨터 회사인 넥스트(NeXT)에서 1989년부터 일했다. 후에 넥스트는 애플에 인수됐다.

애플은 설렛의 후임으로 크레이그 페더리히 부사장을 임명했다.

그 또한 넥스트에서 일하다 애플에 합류한 뒤 잠깐 아리바(Ariba Inc.)로 옮겨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으로 일하다 2009년에 애플에 다시 합류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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