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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닐슨, 온라인 광고 브랜딩 효과 조사 실시


아시아 전역 대상 '브랜드 임팩트'

[김영리기자] 야후와 닐슨컴퍼니는 앞으로 2년 간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온라인 광고 효과를 분석하는 '브랜드 임팩트(Brand Impact)'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00개의 사례연구로 이뤄진다. 광고주들이 전체 온라인 광고 부문 및 해당 업계와 비교해 자사 광고의 브랜딩 성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지도, 선호도, 구매 고려, 추천, 구매 의향 같은 다양한 광고 성과 평가기준도 제시할 계획이다.

야후 제프 한 (Jeff Han) 아시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마케터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광고 수단에 제한된 예산을 할당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온라인 광고를 위해선 마케팅 투자 수익 평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랜드 임팩트 조사는 향후 24개월 동안 한국, 대만, 홍콩, 인도 등 아시아 각국의100개의 온라인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간 보고서는 올해 말 공개되며, 최종 보고서 및 벤치마킹 사례는 내년에 발표된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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