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011 이매진컵' 대학생 심사위원단 모집

[구윤희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인 '2011 이매진컵'의 한국 대표 선발 결승전을 심사할 100명의 대학생 위원단을 모집한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월드컵으로 올해는 미국 뉴욕에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종 결승전은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 심사위원단은 최종결승전을 참관하고 각부문 참가팀 발표작품을 심사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학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국내 최종심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대학생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임베디드 개발 부문의 국내 대표를 선발한다.

이매진컵 국내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MS 민성원 전무는 "현재까지 전세계 약 23만3천명의 학생들이 이매진컵 참가등록 신청을 했다"며 "아직 이매진컵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내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MS는 이매진컵 선발전을 함께 진행 중인 강원도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20일까지 홍보 UCC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은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UCC를 제작해 이메일(msdream@microsoft.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매진컵 국내 결승전이 열리는 25일 강원도지사 특별상 1명을 선정해 이매진컵 2011 뉴욕대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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