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우리 라이벌은 애플"


필즈 아이메 북미법인 대표 인터뷰

레지 필즈 아이메(Reggie Fils-Aime) 닌텐도 북미법인 대표가 최신호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닌텐도의 라이벌은 콘솔 제조사가 아니라 애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 해동안 닌텐도는 소니와 MS의 콘솔 게임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인 2천만대의 기계를 팔아 치웠다.

그러나 필즈 아이메 대표는 "애플이 지난 분기에 판매한 아이폰이 1천410만대다. 최근만 놓고 보면, 확실히 애플이 MS보다 위협적인 경쟁상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닌텐도DS에서 '드래곤 퀘스트 9'를 플레이하는데 150시간을 썼다. 닌텐도DS 게임들은 이용자들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편이다"라고 말한 뒤, "앵그리버즈 같은 아이폰용 캐주얼 게임처럼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 게임이 환영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접 자사 게임과 애플 게임의 차별점을 짚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