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코리아가 하반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는 8일 서울 삼성동에서 노트북 신제품 5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노트북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넷북 등 저가 제품으로 판매량만 높이는데서 벗어나 혁신을 담은 '프리미엄 노트북'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게 주요 전략이다.

이날 아수스코리아가 소개한 제품들은 ▲음향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N시리즈▲고성능 게임용 G시리즈 ▲친환경 대나무 소재의 U시리즈 ▲듀얼코어 넷북 EeePC2 ▲AMD 쿼드코어가 장착된 K시리즈 등 5종이다.
N시리즈는 고품질 오디오 제작사 뱅앤울룹슨의 기술이 탑재된 18인치 노트북으로 내장 스피커와 앰프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거실에 두고 실감나는 영화 및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용 제품이다. 가격은 200만원 후반대다.
넷북 EeePC2는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가 장착돼 성능을 높혔으며 넷북용 그래픽 플랫폼인 아이온이 장착됐다. 아수스코리아는 이날 이 넷북으로 스타크래프트2 게임을 시연하기도 했다. 아주 완벽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50만원 후반이다.
G시리즈는 후면에서 열이 배출되며 키보드에 약간의 경사 각을 둬 손목이 아프지 않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200만원~300만원 사이다.
그 외 아수스코리아는 일반 노트북의 프로세서를 장착하고도 배터리를 최대10시간 쓸 수 있는 대나무 소재의 노트북 U시리즈, AMD의 쿼드코어를 업계 최초로 내장했으며 고사양 게임도 가능한 노트북 K시리즈도 선보였다. 가격은 100만원 초중반대다.
케빈 두 아수스코리아 사장은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대체해 가고 있다"며 "1~2년 후에는 이동성보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제품들 수요가 커질 전망이라 아수스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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