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남성 전무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및 내년 D램 가격 수익성 악화 우려에 대해 "가격 하락은 오히려 시장지배력 강화의 기회다"면서 '40나노 공정 전환 및 30나노 증산을 통해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강화로 현재 상승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하반기 D램 시장은 유럽경제 불안으로 PC 출하가 둔화될 가능성 있으나, 기업형 PC 대체, 서버, 스마트폰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수요, 공급 모두 성장하면서 상반기 타이트한 성장세는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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