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삼성, 2012년 아몰레드 TV 나온다

내년 7월 중소형 양산


삼성이 본격적으로 50인치 이상 대형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이하 아몰레드) TV 양산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2012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이미 40인치 TV용 아몰레드 패널 개발은 완료한 상태다.

17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 강호문)는 탕정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단지에 오는 2012년까지 총 2조5천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아몰레드 제조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5.5세대 (1300×1500㎜) 아몰레드기판 기준 월 7만매 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50인치 이상 대형 아몰레드 TV 생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번 5.5세대 라인이 완공되면 아몰레드 TV용 패널 생산이 가능해 아몰레드 대형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빠르면 2011년 7월 부터 3인치 이상 중소형 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투자로 2012년 기준 3인치 이상 아몰레드 패널은 월 생산량 3천만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3인치 이상 모바일용 아몰레드 패널을 주력 생산하지만 5.5세대 라인은 대형 패널까지 효율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므로 시장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자금 조달과 관련 삼성전자와 삼성SDI와 합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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