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프린트 가능한 시대 오나?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공개


구글이 프린터 드라이버가 없어도 인쇄를 할 수 있는 크롬 OS 기반 클라우드 프린트를 공개했다고 피씨월드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용자는 클라우드 프린트를 이용해 기기나 웹 애플리케이션에 관계없이 인쇄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 크롬 OS에 접목될 예정이다.

현재, 프린터에서 문서를 인쇄하려면 PC나 모바일 기기에 각 프린터를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관련 드라이버가 없는 경우 인쇄를 전혀 할 수 없다. 하지만, 프린터 업체가 모든 기기와 운용체계(OS)에 맞춰 드라이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구글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접속해 하드웨어나 OS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린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에서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든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 API를 사용하면 네트워크에 접속된 프린터에 인쇄 명령을 전달하는 인쇄 설정을 할 수 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가 구현되려면 표준 프로토콜을 작성해 이를 프린터 업계에 보급해야 한다. 구글은 현재 윈도용 프록시를 개발했으며, 조만간 맥과 리눅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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