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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김남길, 신종플루 완치 22일 촬영 복귀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배우 김남길이 완치 후 촬영에 복귀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은 완치 판정을 받고 22일 촬영장에 돌아왔다.

김남길은 지난 17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19일 정밀검사를 통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휴식을 취해 회복됐다.

'선덕여왕'은 미실(고현정 분)의 죽음 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김남길의 감염으로 촬영에 비상이 걸렸으나 김남길이 빨리 회복돼 촬영이 다시 정상화됐다.

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양면적 캐릭터 비담을 소화해내며 인기를 끌고 있고 덕만(이요원 분)이 여왕으로 즉위하면서 이후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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