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생산위탁업체인 TSMC는 연구개발 인력을 올해 안에 20% 이상 증원한다고 니케이신문이 10일 전했다.
TSMC의 연구개발 부서는 300명 정도가 충원되면서 총 2천100명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생산위탁업체인 TSMC는 반도체의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율을 구가하고 있다.
TSMC는 불경기에 회로미세화 등 차세대 기술에 투자를 강화해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
추가되는 연구 인력은 회로설계 인력(100명)과 미세화 기술 관련 인력(200명)으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