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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리브나인 매각…콘텐츠 사업 재편


자체 제작 축소하고 투자·배급 사업 강화하기로

KT(회장 이석채)의 콘텐츠사업 전략이 바뀐다.

KT는 콘텐츠 분야 펀드를 통한 투자·배급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직접적인 콘텐츠 제작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FNH는 투자배급 사업의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투자배급 전문가를 대표이사(최평호)로 선임했다.

KT 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펀드도 콘텐츠 수급에 대한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드라마제작 사업은 올리브나인 지분을 전량(19.48%) 아윌패스에 매각하고 제작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올리브나인 철수는 드라마 제작 사업에서 적자구조 해소가 어렵고,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포트폴리오 재편의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경영 난에 봉착한 드라마제작 계열사를 정리하는 것일 뿐 KT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육성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수연기자 redato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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