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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송통신위원들에게 KTF 합병 보고 추진


이달 중 합병인가신청서 제출할 듯

KT(대표 이석채)가 20일과 21일 방송통신위원들에게 'KT-KTF 합병'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19일 "KT가 합병에 대해 20일과 21일 방송통신 위원 보고이후 이달 중으로 합병인가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KT는 이 과정에서 20일로 예정됐던 이사회를 22일로 미루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2일 이사회 안건으로 아직 KT와 KTF 합병결의안을 상정하진 않았지만, 방송통신위원 보고이후 공식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석채 사장은 지난 15일 취임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IT가 짧은 시간 올라선 것은 세계 조류를 빨리 읽고 먼저 대응해서"라고 밝혀, KTF와의 합병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T와 KTF의 합병은 양사 이사회 합병결의 이후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하고, 합병계약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 뒤 주주명부 폐쇄기간 공고와 주총소집 통지서 발송 및 공고 등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하게 된다. 이사회 합병 결의부터 최종 합병등기까지 통상 5개월이 소요되는 것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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