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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실적 부담 혼조세마감


미국 증시가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 부담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7.24포인트(0.31%)하락한 8742.46을, 나스닥지수는 17.95포인트(1.12%)오른 1617.0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다음주 어닝시즌 시작을 앞두고, 월마트 등 주요 소매 기업들의 실적이 하향 조정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월마트, 메이시스, 갭 등 주요 소매업체들이 기존 대비 하향된 4분기 이익전망을 발표하며 월마트가 7.4% 급락했다.

IT주 중에서는 델이 감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고,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골드만삭스가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8% 급락했다.

이날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12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하루 앞두고 투자 방향성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로 소폭 감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3달러 하락한 41.70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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