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IT 핵심 부품인 2차전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오는 2015년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행 26%에서 4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5일 지식경제부는 유비쿼터스사회 구현을 위한 IT 핵심부품인 2차전지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을 수립,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발전전략에는 ▲핵심기술개발 ▲성장기반 확충 ▲기업간 협력확대 등을 3대 전략으로 2차전지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바일IT용, 자동차 등 수송용 및 에너지 저장용 등 3대 분야 2차전지의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15년까지 8년간 19개 과제 2천8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2차전지업계의 애로기술 지원을 위하여 KETI, KERI, KIST 및 서울대 등 4개 기관에 구축한 부품·소재의 분석·평가장비를 가상적으로 연계한 '차세대전지산업화지원센터' 이용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2차전지업계의 인력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학사 및 석·박사급 전문기술인력은 '현장인력 재교육프로그램'과 '대학 IT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 배출키로 했다.
아울러 전지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간 '한국전지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표준화 포럼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지경부 남궁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차전지는 미래 유비쿼터스시대 모바일 에너지원으로써 그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 2015년까지 세계시장의 45%를 점유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