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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08]블루레이 등 베일벗은 소니 AV기기


일본 소니는 2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마케팅 중심 전자기기 전시회 'IFA 2008'에서 액정표시장치(LCD) TV 신제품 3종과 함께 블루레이플레이어를 포함한 각종 오디오·비디오(AV)기기들을 전시했다.

차세대 DVD 블루레이플레이어 'BDP-S350'과 'BDP-S550'은 표준 DVD 해상도(480i)를 1천80p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프리시전 시네마 고화질(HD) 업스케일' 기능을 갖춰 일반 영화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의 최고급 블루레이플레이어인 'BDP-S5000ES'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음질로 까다로운 홈씨어터 애호가의 요구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씨어터 'BDV-IT1000'은 최신 고화질 오디오 코덱을 갖춘 블루레이플레이어를 포함하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가는 모양의 과자이름 '포키'를 코드명으로 적용한 BDV-IT1000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얇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카메라 'T500'은 10.1메가픽셀의 사진과 함께 스테레오 음향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니의 디지털카메라 기술이 집약됐다.

색상은 피아노 블랙, 실버 및 레드 피니시가 각각 적용됐다. 함께 제공되는 4기가바이트(GB) 용량의 메모리스틱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약 1시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을 갖춘 'S시리즈' MP3플레이어는 7.5㎜ 두께의 초박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동영상 기능을 갖춘 'E시리즈' MP3플레이어는 5.1㎝(2인치)의 고화질 화면을 갖췄다. 'B시리즈' MP3플레이어는 PC USB포트에 연결해 간단히 음악파일을 옮길 수 있도록 했고, 4가지의 패션 색상이 적용됐다.

소니의 새로운 '사운티나(NSA-PF1)' 스피커는 유리, 가죽, 조명으로 이뤄진 우아한 형태를 자랑한다. 주위 360도에 걸쳐 선명한 음향을 전달한다는 게 특징이다. 소니는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엔터테인먼트 음악플레이어 '롤리(SEP-30BT)'도 선보이며, 유럽시장 출시를 알렸다.

소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1일부터 선보인 티저광고의 정체를 공개했다. 티저광고 속 '200'이란 숫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200Hz 고화질 LCD TV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광고 속에 등장했던 나무 이미지와 유사하게 6천m²의 최대 규모 전시공간에 거대한 나무를 활용, 최신 제품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전시했다. 전시 콘셉트인 '마법의 숲'은 소니의 모든 제품, 기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아우르는 '소니 유나이티드(Sony United)' 전략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 소니는 오는 2010년까지 유럽을 포함한 세계 LC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일본과 미국에서 선보인 업계 첫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TV를 유럽에서 출시하는 한편, 200Hz LCD TV와 9.9㎜ 두께의 초슬림 TV, 디저털 액자형 LCD TV 등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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